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1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19) 정황 단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7일 이런 말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4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
이에 따르면 코로나(COVID-19) 여파에 작년 온/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9년보다 31% 급감했다.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8% 증가했고,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% 불어났다. 특출나게 507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금액 증가율은 60대 이상(51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10대(80%), 20대(49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70대 이상(78%)이 최대로 높고 20대(64%)가 이후를 이었다.
보고서는 “지난해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40대(96%)와 50대 이상(108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. 반면 9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1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6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롯데모바일상품권 매입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해석했다.
온,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. 90대(108%)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80대(40%), 70대(74%) 등의 순이다.
그런가하면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COVID-19 유행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4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. 그러나 60대에선 5위(2019년)에서 1위(207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30대에선 60%, 40대에선 50% 상승했다.